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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손기정의 보물
한국을 사랑했던 손기정의 이야기 속으로
우승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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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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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열차티켓
손기정 선수는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29분 19초 2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우승했어요.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은 인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경기예요. 손기정 선수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을 제치고 마라톤 종목에서 2시간 30분대의 벽을 뛰어넘은 최초의 인간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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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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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올림픽 결승선 통과 사진
식민지배를 받던 조선인들에게 손기정 선수의 우승은 그저 한 명의 선수가 이룬 기분 좋은 우승이 아니었어요. 우승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주었고 나라를 빼앗긴 약한 민족이 아니라 다시 나라를 되찾고 세계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는 힘을 주는 우승이었어요. 대부분의 신문사들이 손기정 선수의 우승을 호외로 냈고, 많은 어린이들이 제2의 손기정, 제3의 손기정을 꿈꿨답니다.
제1전시실
제1전시실
달리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부터 세계 각국에서 중요한 인물로서 초청받았던 노년의 시절까지 이르는 모습들을 관람할 수 있어요. 신의주에서 보냈던 어린시절, 손기정 선수는 왜 달리기 선수를 꿈꿨을까요? 양정고등보통학교 육상부 선수로서 손기정 선수의 실력은 얼마나 뛰어났을까요? 방문하기 전에 손기정 선수에 대해 궁금한 점을 떠올려보고 전시실에서 그 답을 확인해보세요.
첫번째 세계인 손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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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보스턴 황금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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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보스턴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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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월드컵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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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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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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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제2전시실
제2전시실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의 우승 금메달, 월계관, 우승 상장,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손기정월계관기념수(손기정올림픽참나무)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요. 손기정기념관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지요. 또한 ‘다시 쓰는 승리‘ 애니메이션과 민족의 제전 영상을 통해 손기정 선수의 삶과 우승의 의미를 감동과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민족과 함께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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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우승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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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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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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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